끄적임
두이스케이프 [Episode 1. 밀회(A Secret Rendezvous)] 본문
장소 : 두이스케이프
테마 : Episode 1. 밀회(A Secret Rendezvous)
업체 난이도 : ★★★★
체감 난이도 : ★★★☆
개연성 : ★★★★☆
인원 및 탈출성공 여부 : 2인, 성공
추천 인원 : 초보자 2~3인, 숙련자 2인
시놉시스 :
텍사스 주 라플라타 외곽에 위치한 어느 별장. 미국의 고위 관리 소유인 이 저택은 종종 세계기구의 주요 인사들의 밀회 장소로 쓰이곤 했다. 그 사실을 알고 우리 혁명단에서는 오래 전 단원 Elise를 파견, 그 저택의 하인 행세를 하며 스파이로 활동하게 했다.
Elise의 정보에 따르면 오늘 비밀리에 다수의 종교지도자들과 정부 인사들, 자본가들이 밀회를 가진다고 한다. 만 하루 동안 진행된다고 하는 이 긴 회의는 최근의 종말론과 관계가 있는 것일까? 분명히 중요한 정보가 오고 갈 것이다.
그들은 식사를 위해 단 한 시간의 휴식을 갖는다고 한다. 우리는 그 시간 동안 Elise가 마련해 놓은 비밀 통로를 통해 회의 장소에 잠입, 정보를 빼내 와야 한다. 누구도 눈치 채지 못하게.
후기 :
어쩌다보니 에피소드의 제일 처음을 제일 마지막에 하게됐다. 아무래도 난이도가 더 어려운 2를 하고 난 후에 하다보니 1도 3도 2에 비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. 일단 방 구현은 무지 잘 되어있어서 정말 몰래 저택에 침입하는 느낌이 난다.
진짜 집 주인이 돌아올까봐 두근두근 하는 마음을 안에 있는 내내 받을 수 있었다. 이런 부분에서 효과가 꽤 좋았던것 같다.
퀴즈 자체의 풀이법은 새롭거나 잘 모르겠는것은 없다. 다만, 답을 찾기 좀 어려운 느낌이 있어서 힌트를 3개 다 쓴듯.. 하지만 힌트를 쓰고 답 들었을때 아, 뭐야.. 같은 느낌 없이 아하 그래서 이렇게 하는거구나! 하고 다 납득이 가는 부분이었다.
두이스케이프의 공통적 강점이 여기에 있는 것 같은데, 내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문제를 풀든 못풀든 납득이 간다. 가끔 못푼것 중에 답을 듣고 흥미가 식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그런게 하나도 없다.
이 방에서 제일 중요한 능력은 관찰력이다. 관찰력이 좋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있는데, 역시나 성격급한 두 사람은.. 힌트를 쓰고 말았다. 하지만 성공했으니 괜찮아..
올해 안에 새 테마가 열린다고 하는데 얼른 에피소드 5까지 플레이 하고싶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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